이노션 김정아 대표(엔터테인먼트 라이언즈)와 파울러스 김경신 대표(디자인 라이언즈)가 2026 칸라이언즈 본심 심사위원으로 나란히 선정됐다. 수상 실적이 심사석으로 이어진 구조로, 한국 광고·디자인 크리에이티비티의 글로벌 신뢰도가 단순 수상을 넘어 업계 기준 설정자 반열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실무자 관점에서 주목할 포인트는 두 가지다. 첫째, 대형 네트워크 에이전시(이노션)와 독립 스튜디오(파울러스)가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 - 규모와 무관하게 크리에이티비티 자체가 글로벌 통화임을 보여준다. 둘째, 심사위원 경험은 곧 수상 기준과 심사 프레임을 내재화하는 기회로, 해당 에이전시의 향후 칸 전략이 더욱 정교해질 가능성이 높다. 칸을 목표로 캠페인을 기획 중인 실무자라면 두 대표의 수상작과 철학을 레퍼런스로 적극 참고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