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KAIST와 손잡고 초·중학생 대상 AI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순 코딩 교육이 아니라 AI·로봇·헬스케어·모빌리티·산업디자인 5개 분야에서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해결하는 '프로젝트 기반 체험형' 구조다.
마케터 시선에서 이 트렌드는 두 가지를 시사한다. 첫째, 'AI 리터러시'가 이제 성인 직장인만의 과제가 아니라 교육 전 세대로 내려오고 있다는 것. Z세대 다음 세대(알파세대)는 AI를 도구가 아닌 기본 언어로 습득하며 성장한다. 둘째, 공공기관이 '체험형·문제해결형' 교육 포맷을 공식 채택했다는 점은 콘텐츠 마케팅 설계에도 직접 적용 가능한 신호다. 일방적 정보 전달보다 유저가 직접 개입·해결하는 인터랙티브 캠페인의 효과가 더욱 높아질 환경이 가속화되고 있다. 다음 세대 타깃을 설계하는 브랜드라면 지금부터 알파세대의 AI 친화적 사고방식을 크리에이티브 전략에 반영해야 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