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빌이 세일즈·PM·디자이너 등 전 직군이 참여하는 사내 AI 해커톤을 열었다. 단순 개발팀 이벤트가 아니라, 현업 실무자가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AI로 푸는 구조다.
핵심 인사이트는 여기에 있다. AI 도입 기업 중 약 40%가 '성과가 기대에 못 미쳤다'고 답한 조사처럼, 실패의 원인은 기술이 아니라 '문제 정의 역량' 부재다. 버즈빌은 이 병목을 현장 직군에게 AI 리터러시를 심는 방식으로 돌파하려 했다.
마케터 입장에서 주목할 점은 분명하다. 광고·마케팅 조직도 기획자, AE, 퍼포먼스 담당자가 AI 툴을 '쓰는 수준'을 넘어, 자기 업무의 문제를 AI로 설계할 수 있어야 진짜 생산성이 붙는다. 해커톤은 그 훈련의 압축판이다. 조직 차원의 AI 내재화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 방식은 참고할 만한 레퍼런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