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술 접근성' 이슈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단순한 CSR 활동처럼 보이지만, 마케터 시각에서 이건 브랜드 서사 구축의 교과서적 사례다.
핵심은 '공감 자산'의 축적이다. AI 기업 이미지는 자칫 차갑고 기술 중심적으로 읽힌다. SKT는 취약계층과의 접점을 통해 '사람 중심 AI'라는 내러티브를 자연스럽게 심는다. 광고비 없이 언론 노출과 감성적 연결을 동시에 얻는 구조다.
실무 인사이트: 브랜드가 감동을 '만들려' 할 때 소비자는 눈치챈다. 하지만 진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줄 때 감동은 저절로 따라온다. 사회적 약자와 첨단 기술의 조합은 앞으로도 브랜드 공감 전략의 강력한 공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