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를 비판하는 다큐멘터리를 홍보하던 계정이 X에 이어 틱톡에서도 정지됐다. 두 플랫폼의 동시 차단이라는 점에서 단순 알고리즘 오류로 보기 어렵다는 시각이 많다.
마케터에게 이 사건이 중요한 이유는 명확하다. 플랫폼은 언제든 기준 없이(혹은 기준을 숨긴 채) 콘텐츠와 계정을 제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입증됐기 때문이다. 브랜드·에이전시가 특정 플랫폼에 채널 자산을 집중할수록 리스크는 커진다.
실무 인사이트: ① 소유 가능한 채널(뉴스레터·자사 앱·CRM)을 병행 운영하라 ② 민감한 이슈·인물을 다루는 캠페인은 플랫폼 정책 리뷰를 사전에 반드시 거쳐라 ③ 팔로워·조회수보다 '이탈해도 연결 가능한 오디언스'를 확보하는 전략이 장기적으로 안전하다. 플랫폼 권력은 마케터의 리치를 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