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GS 10 그랜드 파이널에서 한국 팀들이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젠지와 GK 이스포츠 모두 PGC(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 GK가 64점으로 7위를 기록하며 체면치레했지만, '치킨 실종'이라는 표현처럼 한국 팀의 존재감이 희미해지는 추세다.
마케팅 관점에서 주목할 점은 스폰서십 ROI 리스크다. e스포츠 팀 후원 계약은 대부분 성적 연동 노출 조항을 포함하며, 글로벌 파이널 탈락 시 브랜드 노출 기회가 급감한다. 특히 배그는 동남아·중화권 시청자 비중이 높아, 한국 팀 약세는 국내 브랜드의 해외 타깃 마케팅 효율 저하로 직결될 수 있다. e스포츠 마케팅 예산 편성 시 팀 성적 리스크 헷지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