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보고서가 은행 기업대출 심사 기준을 부동산 담보에서 기술력·사업성 중심으로 전환하라고 촉구했다. 담보 없는 스타트업·혁신기업이 자금 조달에 막히는 구조적 문제를 정조준한 것. 마케팅·광고업계 입장에서 이 흐름은 단순한 금융 이슈가 아니다. 기술력과 사업성이 '신용'으로 인정받는 시대가 오면, 브랜드 자산·콘텐츠 IP·고객 데이터 같은 무형자산의 가치 입증이 비즈니스의 핵심 언어가 된다. 이미 VC 피칭에선 '우리가 만든 브랜드 인지도와 팬덤이 곧 자산'이라는 논리가 통한다. 앞으로는 은행 심사에서도 마케팅 성과 지표가 사업성 평가 근거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퍼포먼스 데이터, 리텐션 지표, 브랜드 검색량 등을 '투자자 언어'로 번역하는 능력이 에이전시와 인하우스 마케터 모두에게 새로운 경쟁력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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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 2026-10-20
기술력이 담보다 - 은행 대출 기준, 부동산에서 사업성으로 이동 중
은행 기업대출 심사 기준을 부동산 담보에서 기술력·사업성 중심으로 전환 필요
분석 2026-10-20· Whole 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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