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들이 앞다퉈 애니메이션 형식을 광고에 도입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부터 식음료 브랜드까지, 실사 대신 2D·3D 애니메이션으로 2030을 공략하는 캠페인이 급증하는 추세다.
핵심 이유는 세 가지다. ①'덕후 감성'에 익숙한 MZ세대의 콘텐츠 소비 문법을 활용한 친밀감 형성, ②실사 광고 대비 높은 SNS 공유율과 바이럴 가능성, ③IP 협업(게임·웹툰·애니 콜라보)으로 팬덤을 브랜드 자산화하는 효과.
실무 포인트: 애니메이션 스타일 선택이 곧 타깃 시그널이다. 아기자기한 2D 캐릭터는 감성·힐링 소구에, 하이퀄리티 3D는 프리미엄·기술력 강조에 적합하다. 단순 '귀엽게 만들기'가 아닌, 브랜드 톤앤매너와 스타일의 정합성을 먼저 설계해야 한다. 유행이 빠른 만큼, 차별화된 세계관 없이 뛰어들면 '또 다른 애니 광고' 중 하나로 묻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