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해방촌 골목상권과 손잡고 18개 가게의 공간 브랜딩을 진행했다. 단순 광고 노출이 아니라, 각 가게의 대표 메뉴와 코카-콜라를 연결하는 '콜라보 메뉴 개발 + 공간 리브랜딩'을 묶은 구조다. 지난해 신흥시장에 이어 두 번째 골목상권 프로젝트라는 점이 핵심 -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시리즈화된 전략임을 보여준다.
📌 실무 인사이트 ① 브랜드가 '을'의 자리로 내려가는 역발상: 대형 브랜드가 로컬 상권을 활용하는 게 아니라, 상권에 '기여하는 파트너'로 포지셔닝. 브랜드 호감도와 지역 PR을 동시에 챙긴다. ② 체험형 콘텐츠의 자연스러운 생성: 가게별 코카-콜라 페어링 메뉴는 방문자의 SNS 업로드를 유도하는 콘텐츠 트리거가 된다. ③ 로컬 마케팅의 확장 가능성: 글로벌 브랜드가 하이퍼로컬 전략을 반복·시리즈화하면, 지역마다 다른 스토리가 쌓여 브랜드 자산이 된다. 대기업만의 전략이 아니라 중견 브랜드도 참고할 만한 접근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