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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 2026-04-21 | 조회 6

풀무원·삼진식품이 말하는 지속가능식품 마케팅, '설득'보다 '행동 설계'가 답이다

한국마케팅협회의 정기 조찬회에서 식품기업 마케팅 전략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논의

분석 2026-04-21· Whole See

한국마케팅협회 제149회 조찬회에서 풀무원식품 노혜란 팀장이 꺼낸 키워드는 '행동 설계'였다. 소비자를 설득하려는 메시지 중심 마케팅에서 벗어나, 구매 행동 자체를 설계하는 방향으로 전략의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는 것. 이는 ESG·지속가능성 카테고리가 직면한 공통 과제 - '좋은 건 아는데 안 산다' - 를 정면으로 겨냥한 접근이다. 삼진식품 박용준 대표의 강연도 같은 맥락으로 읽힌다. 전통 식품 브랜드가 어떻게 마케팅 비전을 재정의하는가. 실무자 관점에서 주목할 포인트는 명확하다. 지속가능 소재·가치를 '메시지'로 전달하는 시대는 끝났고, 소비자의 선택 경로를 역설계하는 '넛지형 마케팅'이 실질적 전환율을 만든다. 매월 3주차 금요일, 업계 리더들이 모이는 이 자리가 인사이트 허브로 기능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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