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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 2026-05-18 | 조회 2

중국 플랫폼들 AI 영상 툴 대전 돌입…콘텐츠 유통보다 '생산 권력' 잡기 경쟁

중국 콘텐츠 플랫폼들이 AI 영상 제작 도구 개발에 집중하며 시장 선점 경쟁 심화

분석 2026-05-18· Whole See

아이치이·틱톡 등 중국 주요 콘텐츠 플랫폼들이 AI 영상 제작 도구를 잇달아 공개하며 '생산 인프라' 선점 경쟁에 돌입했다. 핵심 변화는 플랫폼의 역할 전환이다. 과거엔 '얼마나 많은 콘텐츠를 유통하느냐'가 경쟁력이었다면, 이제는 '크리에이터가 어떤 툴로 만드느냐'까지 플랫폼이 장악하려는 구도다. 툴을 쥔 플랫폼이 창작 문법과 포맷을 설계하고, 데이터도 독점한다. 국내 마케터 입장에서 주목할 점은 두 가지다. 첫째, 이 흐름은 한국에도 빠르게 이식된다. 네이버·카카오·메타 한국 법인 모두 AI 창작 툴 내재화를 검토 중이다. 둘째, 광고주·대행사 모두 '어떤 플랫폼의 AI 툴로 만들었느냐'가 캠페인 전략 변수가 될 수 있다. 툴 의존도가 곧 플랫폼 락인(lock-in)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미리 인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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