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연구팀이 단일 소자로 복수 회로 기능을 구현하는 이종접합 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 핵심은 '저온 공정' - 기존 고온 공정의 한계를 넘어 플렉서블·웨어러블 기기에도 적용 가능한 문이 열린 셈이다.
마케터 관점에서 주목할 포인트는 두 가지다. 첫째, '더 작은 칩에 더 많은 기능'이라는 반도체 명제가 현실화될수록 AI 디바이스·스마트 디스플레이 등 프리미엄 제품군의 출시 사이클이 빨라진다. 광고 크리에이티브와 미디어 전략도 그만큼 빠르게 교체해야 한다는 의미다. 둘째, 웨어러블·IoT 디바이스 폼팩터 다변화가 가속되면 타깃 접점 자체가 재편된다. 손목·귀·피부 위 디바이스가 주류 광고 인벤토리로 부상할 시점을 미리 시나리오로 그려둘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