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재단이 글로벌 보안 전문기업 서틱과 함께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서틱 헌트' 플랫폼으로 고도화했다. 핵심은 단순 감사(Audit)를 넘어, 검증된 보안 연구자들이 실제 취약점을 직접 찾아내고 위험성이 입증된 경우에만 보상하는 구조다.
마케터 시각에서 주목할 포인트는 '신뢰 설계'다. Web3 프로젝트의 최대 리스크는 해킹·보안 사고로 인한 브랜드 신뢰 붕괴인데, 위믹스는 이를 외부 해커를 활용한 선제적 검증으로 역이용했다. '우리가 먼저 취약점을 공개 모집한다'는 메시지 자체가 투명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어필하는 PR 전략이 된다.
버그바운티는 보안 강화 수단인 동시에 커뮤니티 참여형 마케팅 툴로도 활용 가능하다. 실력 있는 연구자를 생태계로 끌어들이고, 보상 사례가 쌓일수록 '검증된 안전한 체인'이라는 포지셔닝이 강화된다. Web3 마케터라면 보안 이슈를 리스크가 아닌 신뢰 자산으로 전환하는 이 프레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