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uare가 독립형 키오스크를 출시하며 AI 주문 어시스턴트를 탑재했다. 주목할 점은 '광고 없는 스크린' 정책이다. 대부분의 키오스크 플레이어들이 유휴 화면을 광고 인벤토리로 활용하는 흐름과 정반대 행보다.
이는 단순한 기능 차별화가 아닌 포지셔닝 전략이다. Square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중심의 생태계를 운영하는데, 광고 없는 UX는 '브랜드 경험의 주도권을 가맹점에 돌려준다'는 메시지를 담는다. AI 주문 어시스턴트는 업셀링·추천을 광고가 아닌 개인화 서비스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마케터 관점에서 시사점은 명확하다. 광고 지면의 양보다 신뢰 기반 고객 경험이 더 강력한 리텐션 도구가 되는 시대다. AI가 광고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수익화 구조 자체가 재편되고 있다는 흐름을 주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