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재활용 경쟁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수거력'이다. 중국은 이미 생산 공급망을 장악한 데 이어, 이제 사용 후 배터리를 체계적으로 회수하는 역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폐배터리는 차량 소유자·정비소·해체업체에 분산돼 있어, 이를 합법적·경제적으로 모으는 네트워크 구축이 진짜 경쟁력이다. 마케터 시각에서 보면, 이건 전형적인 '라스트마일 채널 전쟁'이다. 누가 고객(폐배터리 보유자)과 먼저 접점을 만들고, 전환(수거 계약)시키느냐의 싸움. 국내 배터리·자동차·유통 업계도 단순 제조 경쟁력을 넘어, 회수 채널 설계와 고객 록인 전략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공급망의 끝이 곧 다음 공급망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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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시장 | 2026-10-18 | 조회 1
중국이 폐배터리까지 선점한다…'역공급망' 전쟁이 시작됐다
중국의 폐배터리 회수 및 재활용 산업이 새로운 경쟁 영역으로 부상하며 역공급망 확보 경쟁 심화
분석 2026-10-18· Whole 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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